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현재 하수 미처리구역인 금곡동 지역에 하수관로 신설을 추진한다. 구는 금곡동 지역이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상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고 이에 따라 하수도 신설 사업이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 사업비 112억을 투입해 하수관로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현재 금곡동 지역은 하수미처리구역으로 생활오수 등이 인단 검단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등 주민 불편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에 서구는 금곡동을 포함해 하수미처리구역인 검단지역 추가 편입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5월부터 서구는 ‘금곡동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내년도 사업비 확보를 통해 공사를 진행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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