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5동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카드 미사용자들에게 적극적인 사용 독려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어디서나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철도·국내 항공 등 교통수단 ▲도서·음반·수공예품 구입 ▲테마파크·체험관광·숙박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이용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핸드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면 앱을 통해 잔액조회 및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물론, 위치 기반으로 주변 가맹점이 지도에 상호, 주소, 연락처까지 표시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는 전화 한 통화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주문해 배송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렵고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편리하게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운정5동에서는 파주시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 현황을 창구에 비치해 방문 시 문화누리카드 이용 안내와 더불어 문화누리카드 앱 설치, 이용 방법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승화 운정5동장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므로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카드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도 가고, 문화생활도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