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5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가치관 함양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지난 21일 진행된 2회차 교육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정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황유경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구자연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서종암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 ‘4대 폭력 예방 실천’을 선언했다.
이날 김대순 부시장은 “갈등 없고 건전한 조직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희롱․성폭력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 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부 행정망을 통해 폭력 예방 동참 댓글 달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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