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 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 및 부상자 구조 등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24일부터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을 구축, 운영한다.
참여기관은 김포시 안전담당관과 철도과를 비롯해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인천해양경찰서,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육군 제3765부대 제101여단, 해병대 2사단,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포시보건소, 서울국유림관리소,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총 14개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시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게 현실”이라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의 체계적이고 긴밀한 공동 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이번 핫라인 구축을 제안하게 됐다”라고 핫라인 구축 배경을 전했다. 시는 이번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 체계 구축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진행상황 공유 △재난현장에 필요한 장비, 이재민 관리, 교통통제 등 협력체계 구축 △기타 재난대응 역량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으로 긴급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및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핫라인을 활성화함으로써 유사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소통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촘촘한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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