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은 시민예술아카데미 시각예술분야 ‘어쩌다 예술가’ 두 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할 김포시민을 4월 28일(금)까지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어쩌다 예술가’는 김포에 거주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쩌다가’ 자신의 끼를 비범하게 표현하는 예술가가 되어본다는 내용의 프로젝트로,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1기에는 최초 선발된 21팀 가운데 15주간의 워크숍과 멘토링을 모두 거친 13인의 시민예술가들이 성과공유전시회를 통해 그간의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출산, 육아, 제사, 가족, 부부, 청춘 등 생애주기에서 누구나 겪을법한 주제들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시민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시민들에게 큰 공감과 울림을 주었다. 올해도 총20명 내외를 선발하여 5월부터 9월까지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스스로주제를 찾고, 창작, 전시하며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하고 주체적인 삶을 회복하는 일련의 시각예술 창작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쩌다 예술가>는 기존의 결과중심, 기술습득중심의 예술교육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의 성찰하고 동시대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첫 사업에서 예술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가치를 확인하였다. 이번 시즌2에도 예술을 통해 삶을 회복하는 멋진 경험을 함께 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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