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22일 신읍 5통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이 심도있게 전하는 환경교육(청·심·환)’을 실시했다. 댄스와 노래 및 지구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연극 등을 진행한 후 함께 공기 정화 식물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어르신들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우리도 잘 몰랐던 지구환경보호 방법과 SDGs 13대 목표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빵빵한 봉사단은 2018년도부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매년 테마를 바꾸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가 주목하는 SDGs 17개 목표 중 기후환경에 대하여 청소년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알리고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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