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의 이상민 씨가 지난 24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계산1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2박스를 기탁했다.
이상민 씨는 평소 계산동 권역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는 계산3동 통장 이태호 씨의 자녀이다. 아버지를 이어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이다. 이태호 씨는 평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 계산3동 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상민 씨는 “평소 아버지께서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나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계산1동 김종원 동장은 “가족의 대를 이은 따뜻한 마음이 계산1동에 전해질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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