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공연 ‘달려라 지브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5월 5일 오후 2시 어린이도서관 3층 어린이 극장에서 열리며, 안양의 지역 예술단체 아네농앙상블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얼룩말과 곰, 호랑이, 토끼, 양 등 알록달록한 개성을 가진 다섯 동물 친구들이 펼치는 어린이 동화 음악극으로, 동물들의 고정적 역할을 뒤바꿔봄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양성평등 인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5월 7일에는 전래동화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호랑이와 동화 나들이’ 연극을 공연한다.
11일에는 핸드니팅 기법으로 나만의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3~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 23일에는 ‘내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하는 어린이날 특별 공연 및 가정의 달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문화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양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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