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임원 및 동문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4월 29일(토) 청주농고 강당에서 펼쳐진 제45회 청농 총동문 한마음대회에서 청주농고 총동문회 동문들이 충북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청주농고 총동문회 동문들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 청주농고는 올해로 개교 112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북 농업교육의 산실로 그동안 사회 각층에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낸 지역의 대표 학교다. 청주농고 총동문회는 61회 졸업생 신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후배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쓰고 있다. 신병철 청주농고 총동문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선 지역도 함께 발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동문들의 뜻을 모아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들이 기부에 참여하여 충북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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