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제12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 행사장을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 홍보를 진행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진드기를 매개체로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진드기 매개 뇌염, 라임병 등이 해당된다.
행사장에서 양평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4대 예방수칙 ▲옷 제대로 입고▲기피제 뿌리고 ▲풀숲 피하고 ▲털고, 씻고, 빨래하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리 방안 3GO(증상 살펴보고 , 물린 흔적 찾아보고, 빨리 치료하고)를 홍보했다.
또한 OX 퀴즈를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감염병 지식을 전달했으며,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하는 등 감염병 예방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특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안내했다. 양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관리 활동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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