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0만 도민과 함께 노동의 참뜻을 새기며 노동 존중사회 실현과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제133회 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전남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김철희 전남경영자총협회장,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와 한국노총 전남본부 소속 근로자와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산업 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생산성 향상에 공로가 큰 모범 노동자 126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도 노사 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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