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기념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일을 기념해 5월을‘몽양 여운형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입장 기간 동안에는 기념행사 기획전으로‘은혜씨의 선물’,‘몽양 이야기’가 개최되며, 5월 25일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일에는 기념식과 몽양교육자료관 개관식,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과 야외 웹툰전시‘몽양따라 어록따라’가 진행된다.
몽양교육자료관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되는‘은혜씨의 선물’은 정은혜 작가의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케리커처 작품들을 선보이며,‘몽양 이야기’순회전시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몽양 여운형의 일생을 수묵화와 판화 연작 전시로 소개한다.
5월 25일부터 진행되는 특별기획전‘몽양, 독립의 여정’은 100년 전 몽양이 독립을 위해 세계 곳곳을 누볐던 여행루트를 불러내어, 독립·자유·평등·민족애의 발화점이 된 몽양의 여행을 연설, 여행기, 영상으로 전한다.
김덕현 관장은“5월 가정의 달과 몽양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전과 교육자료관 개관기념전을 연다. 특별기획전에서는 일제강점기 혹독한 시기 독립운동 중에서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세계의 지도자와 교류한 몽양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기회에 친구, 가족과 함께 편하게 몽양기념관을 찾아 즐거운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5일에는 지난 2월 준공한 몽양교육자료관의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되며, 몽양교육자료관은 교육실, 강당, 도서자료실, 아카이브실, 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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