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올해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바른 손씻기 방법 교육을 위한 손세정 교육기 ‘뷰박스’를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 및 감염취약시설 등에 무상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셀프백신’이라 불릴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예방법인 손씻기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과 여름철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각종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게 되며,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포션(형귁션)을 먼지 또는 세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볼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남영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해당사업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씻기 체험장비인 뷰박스는 1~2주 이내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시 뷰박스 체험용 로션과 감염병예방물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양평군보건소로 상시 공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770-3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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