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선도와 확산을 위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 충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친화 인증제의 취지 및 심사기준 설명과 평가항목 안내 등을 세분화하여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8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충북도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297개소로 대기업 18개소, 중소기업 236개소, 공공기관 43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입주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가족친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가족친화 인증을 받으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시 가점 부여 △세무조사 면제 △시설 이용료·입장료 면제와 할인 등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이 지원하는 239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취업자가 일자리 선택시 일과 생활균형이 가능한 기업·기관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보에 효과가 있어 매년 인증률이 높아지고 있다. ※ 충북 신규인증 : ‘20년 38개소 인증 → ’21년 40개소 인증 → ‘22년 44개소 인증 ※ 인센티브 확인 : 가족친화사업 홈페이지(www.ffsb.kr)-정보마당-인증기업인센티브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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