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민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해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상록구는 컴퓨터 기초, 코딩, 발표자료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금융, 정부24 공공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으며, 단원구는 올해부터 원곡동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일자리연계교육과 대부도 등 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어업관련 앱 활용교육도 추진한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https://www.디지털배움터.kr)과 디지털 헬프데스크(1800-009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계층별·수준별로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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