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5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열린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에서 ‘탄소중립 실천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서명 운동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가고자 마련했다.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는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을만큼만’,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가족단위의 축제 참가자들로,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금 당장 우리 모두의 올바른 선택과 행동이 필요하다.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기온상승을 1.5℃ 이내로 막는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