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단체장과 함께하는 ‘수요 클린 양평 캠페인’ 활동과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추진 중인 플로킹 활동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깨끗한 양평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공직사회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선한 영항력이 되어, 지역의 환경이 쾌적해지고 내 집, 내 가게 앞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민 스스로 청소하며 재활용할 수 있는 품목들은 철저히 분리 배출하는 움직임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기관단체 뿐만 아니라 군부대와 기업들에서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에는 육군 7136부대에서 20여명의 장병들이 참여해 흑천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8일에는 ㈜러쉬코리아 직원들과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 30여명이 양서면 두물머리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회사 차원에서 플로킹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양평군에서 찾아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혜숙 양평군청 청소과장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서는 과정이 하체 근력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일반 걷기에 비해 칼로리 소모도 많아 운동 효과도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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