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초등학교 학부모와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동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학부모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학교별 학부모들의 동구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와 학부모간 상호 협력 및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동구가 타구에 비해 창의논리영재교실, 수·과학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주고 있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확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학교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빠른 시일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학교,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사항 중, 구에서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동구의 교육환경 개선이나 학교 주변 안전문제 등에 대해 학교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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