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민이 듣고 싶은 평생학습 강의를 원하는 시간, 장소에 강사를 파견해 진행하는 ‘GOGOGO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구는 올해 지원 학습팀을 10개로 확대해 더 많은 구민이 배달강좌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 주민과 서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등이라면 5명 이상이 모여 학습팀을 구성해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중·장년층이 모여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강의,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정리수납 강의, 육아휴직 중인 구민이 모여 ▲육아정보 강의 등 강의 주제는 다양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QR코드를 스캔해 듣고 싶은 강의와 함께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작성하면 된다. 서구 평생학습관은 신청서를 바탕으로 강사를 선정해 최대 10시간 강의에 강사를 파견한다. 10시간의 범위에서 일정은 학습팀이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지난 10일 사업 접수가 시작됐으며,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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