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암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율목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9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 및 가족들로 구성된 오합지졸 벽화봉사단(단장 정의광)과 함께 율목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작년 11월 율목1교의 가을 풍경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율목2교에 시원한 여름 풍경을 담았다. 그리고 지난 13일 율목3교에 봄 풍경을 완성하며 벽화그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신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지막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수암천 율목교를 화사하게 꾸며주신 오합지졸 봉사단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길철 안양9동장은 “아름다운 율목교 담장 덕분에 더욱 많은 주민들이 수암천을 찾고 있다”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안양9동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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