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경남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격려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완수 도지사, 김관용 민주평통 중앙수석 부의장,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역사회에서 국제정세의 흐름과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조강연, 통일준비와 국제협력에 관한 정책설명, 통일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의 주제발표와 의견수렴을 함께 진행했다. 15일 경남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경남의 고용과 실업, 무역수지와 제조업생산지수 등 경제지표들이 많이 좋아졌다”며 “남북이 함께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정책과 함께 경남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통일포럼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주관으로 상·하반기에 시도별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민주적 통일의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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