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월 16일부터 한 달간 2023년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참여할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6개 사업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2년간 연간 1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과학기술 역량강화와 더불어 혁신정책과 연계한 지역 산·학·연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2015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1개 기술개발(R&D)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기반 재활용 고분자 전기차 2차전지 트레이 제조기술을 개발한 ㈜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잠정 14억4천만원의 생산이익이 증가했다. 또 3차원 잉크젯 바이오 프린팅 기반 신약 스크리닝(선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약 15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기존에 지원했던 경북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과 연계한 17개 미래선도 품목(아래표 참조) 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중점 정책 추진분야인 △인공지능 △이차전지 △반도체 △메타버스 △수소연료 △SMR(소형 모듈식 원자로) 등 분야도 확대 지원하게 된다. 【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 17개 미래선도 품목】 ▴3D머신비전(다수 센서활용, 3차원 형상정보 취득·분석), ▴개인맞춤형 제품생산 시스템, ▴전기·하이브리드차, ▴스마트섬유, ▴복합재료, ▴스마트패키징(제품특성 보유, 유통기한 연장, 환경보존 등 신개념 포장), ▴초고강도금속, ▴첨단의료기기, ▴맞춤형웰니스케어(모바일헬스), ▴슈퍼커패시터(고용량 전기저장장치), ▴제로에너지빌딩·친환경에너지타운, ▴마이크로그리드(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전력 자체생산·공급), ▴5G통신, ▴스마트홈, ▴웨어러블전자기기, ▴무선충전, ▴센서융합 신규 기술개발은 사업 전담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세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http://www.gb.go.kr),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http://www.geri.re.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