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세계 놀이의 날(5월 28일)을 맞아 어린이의 ‘놀 권리’를 존중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 귤현동 들놀이 어린이공원에서 ‘나와서 놀자!’ 놀이 축제를 열었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영유아 자녀가 있는 80가정이 참여했다. 240여 명이 4개의 조로 편성돼 함께 푸른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와 야외에서 놀아봤다.”면서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자연물 놀이를 많이 알게 됐고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의 다양한 놀이 경험은 창의성, 신체, 인지 등 전인적 발달을 돕고,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한다.”라며 놀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누리집(gyboyuk.go.kr)과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어린이집, 가정양육, 전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