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6일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은 오후 2시 훈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로 신속히 지하 소나무홀로 대피해 재난안전교육을 받았다.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훈련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됐으며, 국민 불편과 혼란 예방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한 국민 행동요령을 알리고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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