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뮤지컬 ‘미스터 래빗’을 문산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미스터 래빗’은 시립예술단에서 준비한 가족뮤지컬로, ‘토끼와 자라’의 고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시립예술단은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거북은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올라온다”는 기본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을 더하고, 현대적인 노래와 안무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자 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총 4회가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pajuutc.or.kr)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공연문의 ☎031-820-7396)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제는 공연을 보러 멀리 가지 않고 파주 내에서도 좋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많은 가족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즐기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은 앞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콩쥐팥쥐’ 공연을 선보였으며, 8일과 15일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퇴근길 힐링음악회’ 공연을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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