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 역곡도서관은 지난 13일 어린이 안전교육을 ‘안전탐정 맥스’라는 마술공연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은 탐정이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탈옥범을 쫓으며 교통, 재난 등 여러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모습을 마술을 결합한 연극으로 진행돼 아이들 스스로 위험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었다. 또한 어린이가 실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시 역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안전의식 함양과 실생활에서 스스로 위험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신선한 교육방식인 마술공연으로 접근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실생활 속 위험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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