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에서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백삼종 도 여성가족국장,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박성욱 도 사회복지협의회장, 장수용 도 사회복지관협회장, 곽인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경남지회장, 염동문 도 사회복지사협회장, 2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및 가족봉사단 감사패 수여, 가족사진 공모전 우수작 시상에 이어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 편지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35명의 장애인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직업형 장애인 창원한마음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함께 어우러졌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실시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가정에서 시작된 평안과 사랑은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한 원동력으로 이어진다”며 “경남도는 모든 가족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실현을 위한 가족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행사장에서는 ▲ 가족사진 공모전 사전 전시회 ▲ 가족 앙케이트 조사 ▲ 우리가족 미니사진관(포토존) ▲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편지 쓰기 및 인증 이벤트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구성원의 행복 증진을 위한 ‘있기, 없기’* 약속을 실천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돌봄환경 조성과 안전한 가정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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