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8일,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양평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 덕수1리 출신으로 2002년 반도체 정밀부품 세정 및 코팅 전문기업 ‘㈜싸이노스’를 설립했다. ㈜싸이노스는 반도체 업계에서 내실 있는 재무구조로 명성이 높은 기업으로, 반도체 관련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월 ‘제50회 상공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 용문면, 단월중학교 여자 축구부 등에 매년 1천만원씩 기부를 이어오면서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철형 회장은 “태어나고 자란 양평군에 각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양평군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평소 양평군에 아낌없는 기부에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 또는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답례품(기부금의 30%이내)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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