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에서는 경남지역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과 함께할 신규 음식점 50여 개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에 첫선을 보인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소재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일정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시스템에는 301개의 도내 우수음식점이 입점되어 있으며, 작년 오픈 기념 이벤트에 총 주문건수 436건, 2천 3백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7일 만에 조기마감 된 바 있다.
’23년 신규 참가음식점 모집에는 도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운영 중인 음식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가맹점, 행정처분 이력 보유 업체 제외), 지자체·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지역맛집, 친절모범업소 등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참가음식점이 되면 중개수수료 0%와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메뉴 정보 등 다국어 페이지 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응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전자우편 및 우편 제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음식관광이 경남관광산업의 새로운 자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