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개곡리에 위치한 김포다도박물관에서는 지난 20일 ‘예절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예명원, 김포다도박물관(대표 손민영) 주관으로 ‘예절과 다도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는 예절을 통한 바른 가치관 확립은 물론 우리의 전통 예절 및 차(茶)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로, 전국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세계 찻자리 대회, 전통문화큰잔치, 성년례와 함께 열렸다.
전통문화큰잔치는 투호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성년의 날 성년례는 올해 성년이 되는 만 19세~20세 해병 장병들에게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 의식에 따라 관을 씌워주며 성년 됨을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사)예명원과 김포다도박물관은 지난 1997년에 5월 20일을 예절의 날로 제정한 가운데 이날 하루만이라도 올바른 예절 실천과 시대에 맞는 전통 예절 연구 보급을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 ‛예절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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