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무한돌봄센터와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한발짝 한걸음” 중독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16명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7명이 양평외갓집딸기농장을 찾아 함께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딸기 수확 체험은 양평외갓집딸기농장에서 관내 저소득 200가구를 위한 딸기체험 후원을 통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소통하고 가족과 함께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좋은 딸기를 고르는 법과 따는 방법도 배우고, 힐링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맛있는 딸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대식 양평군청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중독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양평외갓집딸기농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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