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오는 6월 인천 곳곳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BOM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과 17일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서커스 음악극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전시홀에서는 17일 오후 3시 미국 출신 예술가인 그레고가 이끄는 그레고 퍼펫의 ‘그레고 인형 음악대’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며 “더욱 안정적으로 축제를 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체어, 테이블, 체어’의 관람료는 전석 1만 5,000원이며, ‘그레고 인형 음악대’는 무료이다.
한편 인천지역 공공극장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막을 올렸던 아시테지 BOM 나들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 8일부터 25일까지 총 18일간 인천 곳곳에서 개최된다.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아시테지 코리아는 올해 3월 공연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3개 개인 및 단체가 공모에 지원했다.
예술감독을 포함한 3인의 작품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축제는 동구를 비롯해 남동문화재단, 미추홀학산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서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 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재단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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