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상록구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제10회 전국가족창작동요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해 시를 홍보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토리예술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안산, 서울, 인천, 여주 등 총 4개 도시에서 참가한 15개 팀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 9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예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날 치열한 경연 결과 도란도란 우리들팀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인기상 3팀 ▲하모니상 8팀 등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아동의 목소리로 동심을 전하고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아동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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