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하남 신장동GS마트 주차장에서 열린 7번째 이동시장실(원도심)에서 버스짇장 온열 의자 점검 등 주민 생활 불편 해결 및 지역 현악 파악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쳤다.
하남시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이동시장실과 민원의 날(열린시장실)을 제도에 더해 한 번 방문으로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생활민원창구’ 등 시민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을 찾은 첫 번째 방문 민원인은 신장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새벽 시간 골목길을 다니는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소음을 유발하는 오토바이 사업체에 주의를 주고, 문제가 지속될 경우에는 벌금 등 제재를 하겠다고 말했다.
역말2지구 하남벨리체 철거 및 지역주택조합 관련해서는 소음·분진 등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안전 및 쓰레기 방치문제는 담당 부서에서 주기적으로 현장을 확인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 조합 측의 운영 문제에 대해서는 공문을 발송하고 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버스짇장 내 온열 의자가 더운날씨에도 작동되고 있다는 민원을 접하고 직접 현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해결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외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구내 담배 허가권 규제 관련 건의 ▲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어린이집 앞 과속방지턱 설치 ▲리젠하임 주택철거로 인한 인근 슬럼화 문제 해결 ▲하남시 헌혈인구 증가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 제안 ▲버스짇장 내 버스 노선표 관련 건의 등 총 1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한편 오는 6월에 개최되는 8번째 이동시장실은 감일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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