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신규 채용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 및 행복마을지킴이 2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 문을 연 이동행복마을관리소와 본오1동행복마을관리소에 신규 채용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이해하고 현장 근무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입됐다.
이번에 채용된 근무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 제공을 위해 ▲지역안심 순찰 ▲생활공구대여 ▲마을환경개선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돌봄 연계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18년 광덕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2019년 일동 행복마을관리소, 2020년 와동 행복마을관리소, 2021년도 사동 행복마을관리소, 2022년 대부동 행복마을관리소, 올해 이동행복마을관리소와 본오1동행복마을관리소가 개소해 총 7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다.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구도심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안전에서 생활 불편 사항 해결까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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