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첫 번째 시도로 김포문학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일 김포국제조각공원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2023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시민 및 김포문인협회 회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김포시인 한하운 토크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前김포신문 편집국장이자 김포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규 오렌지디엔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정현채 지역문화전략연구소 대표 「지역문학의 고찰과 시인 한하운-지역문화 연계방안을 중심으로」 ▲맹문재 안양대학교 교수 「나병시인 한하운의 문학과 삶」 ▲김정아 부평역사박물관 총괄팀장 「한하운 시인의 재조명-부평역사박물관 사례를 중심으로」 ▲김동규 前국장 「한하운 시인의 문화 전략적 몇 가지 제안」이라는 논제의 주제발표와 ‘한하운을 통한 김포문학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게 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다방면의 김포 문화예술 발전방향에 대한 대안들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며, “김포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한 데 모여서 문화정책에 대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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