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5일 조리읍행복센터 문화광장에서 ‘아침문화살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침문화살롱’은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토크콘서트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다촘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 지역에만 편중되지 않게 거점별로 문화공연을 고르게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재즈공연이, 4월 금촌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샹송 공연이 개최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파주성악인들로 구성된 ‘파주테아터’가 아리아와 가곡들을 마치 한편에 이야기를 듣는 듯한 오페라 공연으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조리읍의 한 시민은 “수준 높은 성악가들의 연주를 지역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공연이 주는 색다름과 신선함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문산에서 개최하는 6월 아침문화살롱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6월 아침문화살롱은 6월 29일(목) 11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노래 ‘난감하네’로 유명한 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의 공연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