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주민자치회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3년 하남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취임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그리고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경연대회 참가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임 박상열 연합회장(덕풍1동)의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전임 회장 이임사 및 제2기 현교태 연합회장(미사3동) 취임사, 이현재 하남시장의 축사 겸 대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현교태 회장은“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주민자치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정발전에 기여하신 박상열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말씀과 함께 2대 연합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하시는 현교태 회장님께 진심을 담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오늘은 또한 2019년 이후 개최하지 못했던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하는 뜻깊은 날로 경연대회를 위하여 준비하고 노력하신 14개 동 참가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자치대회는 한국무용, 스포츠 댄스, 장구 등 총14개 분야의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냈고, 응원단 등 주민 300여명이 함께 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 결과 △ 최우수상 미사1동 주민센터 ‘벨리댄스’팀 △ 우수상 신장2동 주민센터 ‘다이어트 댄스’팀, △ 장려상 덕풍3동 주민센터 ‘한국무용 ’팀, 미사3동 주민센터 ‘나예아트 컴퍼니’팀이 수상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거머쥔 미사1동 주민센터의 ‘벨리댄스’팀은 오는 9월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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