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해외무역사절단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 1,4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동구는 K-컬쳐의 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했다.
동구 해외무역사절단은 김찬진 구청장과 지역 내 6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됐으며, 김찬진 구청장이 직접 인솔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 베트남 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센터와 같은 수출 관련 공공기관도 방문, 베트남 시장진출과 현지 기업들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1,4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그중 1년 이내 436만 달러의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수출성과에 대한 사후 관리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우리 동구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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