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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주인 없는 위험 간판 철거 진행

이항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3/06/02 [15:01]

인천 동구, 주인 없는 위험 간판 철거 진행

이항구 선임기자 | 입력 : 2023/06/02 [15:01]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간판을 정비한다.

동구는 이달 말까지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폐업 등의 사유로 주인 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간판과 노후화로 인해 태풍·장마 등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된 무허가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광고주는 동구청 도시경관과 광고물관리팀(770-6193)에 문의한 뒤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금곡로 67)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 확인 후 예산 소진시까지 오래된 간판과 돌출간판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간판을 우선 철거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위험 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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