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6월 3일(토)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환경의 날 기념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 7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했다. 샌드아트 <날씨가 아무래도 수상해>와 뮤지컬 <지구가 뜨거워요> 공연을 1일 2회, 전석 무료로 선보였으며 계양구민 9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장바구니를 꺼내요>, <나만의 부채· 손수건 꾸미기>, <새활용(업사이클) 만들기>, <쓰레기 쓰트라이커 분리배출 놀이>, <에너지 놀이터> 등 다촘운 체험 한마당을 운영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기에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렸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갖게 하고, 탄소중립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의 환경 보전 의식 제고와 탄소제로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