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족센터(이정숙 센터장)는 지난 3일까지 3주에 걸쳐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매년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장소를 방문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복궁-청와대 코스 2회, 국회의사당-전쟁기념관 코스 1회 등 총 3회기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34가정 120명이 참여하였다.
경복궁-청와대 코스는 고궁 체험 및 청와대 관람 등을 통해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역대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산책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국회의사당-전쟁기념관 코스는 본회의장 참관, 전쟁기념관 관람 등을 통해 국회의 역할과 의회민주주의 및 대한민국 전쟁사를 알아보고 6.25 전쟁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기획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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