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동장 박경애)은 지난 9일 문화다양성의 이해 및 지역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임시 반상회’를 개회했다.

장기본동 다문화 인구는 700여 명으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이 지속해서 유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본동에서는 김연화 김포시가족센터장을 초빙해 ▲우리 사회 속의 다문화 ▲결혼이민자의 다문화 특징 ▲다문화 증가 추세 속에서의 문제점 ▲우리가 고민해 봐야 할 부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들은 시민들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다문화 감수성과 문화의 수용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양종철 장기본동통장단협의회 회장은 “다문화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공존하고 있으므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두려움을 없애고 그대로 인정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