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조교묵)는 5월부터 문화복지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책과 CD 구입, 공연 티켓 예매, 철도 및 고속버스 티켓 구입부터 호텔과 같은 숙박 이용 시 사용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 또는 인터넷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규 발급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카드를 즉시 발급하고, 미사용자들에게는 사용처와 사용방법 등을 안내해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조교묵 동장은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이 있다면 직접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는 6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12월까지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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