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장마철 태풍,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추락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15일부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매년 장마철 도래 전 풍수해를 대비해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기존 인도변에서 점검자가 육안 점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2021년부터는 사다리 차량을 이용해 최근접 거리에서 간판의 결합 상태와 부품 노후화 상태 등을 살피며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계양구청 북측 하이베라스 건물과 경명대로 상 업소의 간판 1,200여 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작전역부터 계산삼거리 일원 도로변 업소 1,100여 개의 간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간판은 해당 업소에 자진 정비를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언제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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