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선우영경)는 지난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주취자 음주 문제 해결을 위한 ‘알코올 의존 극복 건강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동구보건소가 주최하고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알코올중독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알코올중독 회복자 특별강연을 통해 알코올 의존 극복의 경험과 회복과정을 대중과 공유, 중독이 ‘회복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각인시켰다.
또 동구보건소·인천시의료원·인천스마트쉼센터·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함께 주민을 위한 건강 홍보부스도 운영해 건강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선우영경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중독 폐해의 심각성을 깨닫고 회복에 대한 의지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동구보건소에서 인천시의료원에 위탁운영 중인 전문기관으로 음주와 약물중독 등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상담 및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문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764-118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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