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공연을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립예술단에서 준비한 합창음악극으로 펼쳐진다. 특히 합창음악극은 지난해 초연에서 호평받은 작품으로, 올해 정전협정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앙코르 무대를 마련해 더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원작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동화책을 합창과 연극으로 각색해 소년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할아버지의 아픈 기억들이 가족의 사랑을 통해 따스하게 치유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공연료는 무료다. 공연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https://pajuutc.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공연문의 ☎031-820-7396) 김경일 파주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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