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16일(금) 남한산성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하고자 ‘광주소방서 남한산성 119지역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국힘, 고양7)ㆍ문형근(민주, 안양3) 부위원장, 박명숙(국힘, 양평1)ㆍ이기인(국힘, 성남6)ㆍ이서영(국힘, 비례)ㆍ김창식(민주, 남양주5)ㆍ정동혁(민주, 고양3) 위원이 참석했다. 남한산성 내에는 행궁, 수어장대, 연무관 등 국가지정문화재 5개소와 청량당, 현절사, 망월사 등 도지정문화재 8개소가 있으며, 지정 문화재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안전행정위원들은 남한산성을 돌아보며 문화재 주변 소방시설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남한산성 119지역대 주요 업무현황 및 화재 대응 방안을 보고받은 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남한산성 내에 문화재들은 모두 목조문화재로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빠르게 초기 진압을 하지 못하면 큰 화재로 번지기 쉽다”며, “문화유산 보호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서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가 나지 않는 것”이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해 관리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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