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6월 15,1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포천 리조트에서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군포시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대회’를 개최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마을 단위의 복지공동체를 형성·확대하는데 앞장서는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주민복지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지역문화탐방, 시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복지 리더들의 소통과 열린 교류를 통해 1인가구 증가 및 사회적 단절과 고립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는 군포시를 위해 동(洞)에서 밤낮으로 수고하는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와 위원들을 격려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이웃 발굴, 지역자원 발굴 등 헌신하고 봉사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호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엔데믹 상황이기에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틈새 없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동(洞)보장협의체가 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애 12개동 대표위원장은 “위원으로서 군포시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은 큰 보람과 함께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며 “힘이 닿는대로 한명의 소외된 이웃도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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