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6월 16일 고천동평생학습센터에서 학습공간 대표, 학습매니저, 강사, 인생도서관 사람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사업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시 전역에 걸쳐 평생학습 기회를 레일처럼 촘촘하게 연결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사업이다.
행사 1부에서는 의왕인생대학 보컬트레이닝 이은영 강사의 식전 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합창하는 재즈화 된 동요 "나비야"와"고향의 봄"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의왕학습레일 신규 학습공간 협약 및 현판 전달식과 2022년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해 평생교육 2급 자격증을 취득한 11명에게 자격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의왕신협 오전지점, 민속예술 평생교육원, 카페 안단테가 신규 학습공간으로 지정되면서 총 45개의 의왕학습레일 학습공간이 의왕시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게 됐다.
2부에서는 연간 사업 일정을 소개하고, 퀴즈로 알아보는 의왕학습레일 사업, 소통과 이해를 통한 공감의 시간을 가져 수강생 및 사업 관계자의 이해를 도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의왕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및 연계 3개 단위사업을 총 45개 학습공간에서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평생교육과(031-345-255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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